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대전도시공사 온정담은 연탄나눔

겨울철 난방 어려운 어르신 가정 대상

“대전도시공사와 함께하는 2024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온정 담은 연탄 나눔 했습니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관장 윤경환)은 11월 7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협력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온정담은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도시공사에서 500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로 총 11가정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온정 담은 연탄나눔’은 대전도시공사 안전관리단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가스누설경보기 설치, 소화기 지원과 함께 어르신의 겨울철 안전한 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매년 저희 대전도시공사에서는 지속적으로 복지관에 후원하고 봉사하고 있다”며 “겨울나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경환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은 “후원해주신 대전도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