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 전국
  • 청양군

청양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행안부장관상’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 주도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기여,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 우수사례 선정

  • 승인 2024-11-09 18:12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1
청양군이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사진〉

지방시대위원회는 전국 광역·지자체가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해 문화·복지·교육환경을 개선하며 주민 복지를 향상하는 성과를 거둬 충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날 정영자 청남면 주민자치회 사무장도 주민 주도의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2023년 6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지역 청년과 장애인 등 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주민 주도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베이킹 교육, 북카페, 헬스장 등을 운영하며 지역의 활력과 경제 활성화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촌 지역 거점 내 부족한 문화·여가 활동 공간을 더 많이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화장실 화변기 아직도… 수행평가 부적정 처리 도마
  2.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3. [사설]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 할 일 많다
  4. 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5. [사설] 협치 필요성 확인한 '조찬 간담회'
  1. 대전·충남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달성… 대전은 2년 연속 눈길
  2. 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 음악회
  3. [중도초대석]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조직혁신으로 대전 발전 이끈다"
  4.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5. 2025년 대전 공립 유·초등교사 제1차 임용시험 응시율 82.6%… 지원자 39명 결시

헤드라인 뉴스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정말 방송에도 나올 판이야… 쓰레기를 3층까지 쌓아놨어." 12일 오전 11시께, 중구 산성동의 주택가에서 만난 한 주민은 언덕배기에 있는 집을 가리키며 혀를 내둘렀다. 손끝이 향한 곳은 쓰레기와 고물더미가 3층 높이만큼 쌓여 있는 집. 언뜻 폐가처럼 보였지만 거주자가 있어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집이라고 설명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탓에 수년째 동네 주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현장을 둘러보니 해당 주택은 바깥마저 쓰레기더미로 둘러싸여 출입문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종이상자 등 각종 생활폐기물과 냉장고, 오래된 문짝, 빗자..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올 10월 대전 주민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9월 27~30일과 10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 대상 조사(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은 권역별 생활 만족도가 7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67.3%) 대비 3.0%p 상승한 것이다 또 민선 8기 들어 대전 지역 조사에서 70%를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대전이 선전할 수 있었던 원인은..

삼성전자, 충남 천안에 반도체 설비 증설한다
삼성전자, 충남 천안에 반도체 설비 증설한다

삼성전자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12일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