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디자인컨버전스학과 학생, 2024년 제38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대상'수상

  • 전국
  • 공주시

국립공주대 디자인컨버전스학과 학생, 2024년 제38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대상'수상

  • 승인 2024-11-09 11:20
  • 수정 2024-11-10 11:24
  • 신문게재 2024-11-11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디자인컨버전스-신지연-학생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디자인컨버전스학과 3학년 신지연 학생(사진)이 '제38회 충청남도 산업디자인대전' 도내 기업지원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제38회 충청남도 산업디자인대전으로 도내 기업지원 응모 과제와 일반 시각·산업공예디자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신지연 학생은 "저 혼자의 노력이 아닌 이정윤 교수님의 언제나 따뜻한 조언과 꼼꼼한 지도 덕분에 가능했다. 특히 자문할 때마다 아낌없는 가르침과 피드백을 해주셔서 디자인의 방향을 확립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지연 학생은 수상작인 "㈜루츠랩 코스메틱 브랜드 PEARING 바디용품 패키지디자인을 통해 친환경적인 느낌과 자연, 따뜻함을 표현하고 싶었고, 각 비누 제품의 고유한 특징을 컬러와 매치해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특히 제품별 특징을 담을 수 있는 모티브를 활용한 그래픽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디자인컨버전스학과는 AI와 더불어 급변하는 미래 산업의 확장에 따라 다양해지는 디자인 영역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대전의 심장 3대 하천, 관광 수상스포츠 도시로
  2.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순항'
  3. 매출의 탑 로쏘㈜, ㈜디앤티 등 17개 기업 시상
  4.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5. 소진공, 2024 하반기 신입직원 31명 임용식
  1.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성료
  2.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3. 정관장 'GLPro' 출시 한 달 만에 2만세트 판매고
  4. 한밭새마을금고, 'MG희망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5. 대전 여행업계, 명절 특수에 중국 무비자 정책까지 기대감 한껏

헤드라인 뉴스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문턱 낮아지는 정부 규제… 대전 미술관 추진동력 기대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화되면서 대전시의 굵직한 사업들이 추진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전평가 사무를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로 이양되지만, 여전히 정부의 권한이 강해 지자체의 자율성 강화 취지에 어긋날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설립에 대한 사전평가 사무를 지자체로 이양하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이달 법사위와 본회의를 거쳐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그동안 국가 기능의 지방 이양을 추진하면서..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 "내년 투자계획 없거나 미정"

대기업 10곳 중 7곳이 내년 투자 계획이 없거나 아직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시장 위축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들도 투자를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아 내년 국내 투자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투자계획 조사' 결과,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는 기업이 56.6%, '투자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11.4%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로봇·센서로 방사성핵종 분리한다… 원자력연 세계 최초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 연구진이 방사성폐기물 안전 처분을 위한 신개념 방사성핵종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세계 최초로 로봇과 센서를 활용해 핵종을 분리하는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하다. 원자력연은 선진핵주기기술개발부 이종광 박사팀이 신개념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할 땐 방사성핵종 분석을 필수로 진행하는데, 분석은 다시 전처리·분리·계측 과정으로 나뉜다. 이종광 박사팀은 분석 단계 중 분리 장치를 개발했다. 핵종 분리는 방사성폐기물을 녹인 시료에 특정 핵종과 반응하는 시약을 투입해 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더 아름답고 더 화려하게’

  • 추울 땐 족욕이 ‘최고’ 추울 땐 족욕이 ‘최고’

  •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 위해 공주 찾은 윤석열 대통령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