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2024 지혜나눔 콘서트 실시

  • 전국
  • 공주시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2024 지혜나눔 콘서트 실시

  • 승인 2024-11-09 11:2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미래교육의 길을 묻-교육연수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상용)은 8일 충남 지역 교사 및 행정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에서 실천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한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연수를 통해 배운 지식과 실천 경험을 나누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우수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연수원이 교직원들에게 제공한 연수 프로그램들이 학교 현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충남교육청교직원합창단이 수요자 설계형 손수차림 직무연수 참여를 통해 준비한 공연으로 시작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연수의 성과와 이를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들이 발표됐다. 교직원들이 연수를 통해 얻은 지혜와 실천적 노하우를 서로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의 인문융합 특강은 배움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상용 교육연수원장은 "교육연수원이 제공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교육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연수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연수원이 준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이 교직원들의 배움과 실천을 독려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화장실 화변기 아직도… 수행평가 부적정 처리 도마
  2. [사설] 지역인재전형 국고 지원 사업, 할 일 많다
  3. [사설] 협치 필요성 확인한 '조찬 간담회'
  4. 대전·충남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달성… 대전은 2년 연속 눈길
  5. 우리 지역 영웅! 어르신을 위한 힐링 음악회
  1. 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
  2. [중도초대석]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조직혁신으로 대전 발전 이끈다"
  3.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기부챌린지 통한 적립금 600만원 기탁
  4. 2025년 대전 공립 유·초등교사 제1차 임용시험 응시율 82.6%… 지원자 39명 결시
  5. 감리교 남부연회, 동성애 축복목사 출교 판결 재판 긴급집회

헤드라인 뉴스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정말 방송에도 나올 판이야… 쓰레기를 3층까지 쌓아놨어." 12일 오전 11시께, 중구 산성동의 주택가에서 만난 한 주민은 언덕배기에 있는 집을 가리키며 혀를 내둘렀다. 손끝이 향한 곳은 쓰레기와 고물더미가 3층 높이만큼 쌓여 있는 집. 언뜻 폐가처럼 보였지만 거주자가 있어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의 집이라고 설명했다. 산더미처럼 쌓인 탓에 수년째 동네 주민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현장을 둘러보니 해당 주택은 바깥마저 쓰레기더미로 둘러싸여 출입문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다. 종이상자 등 각종 생활폐기물과 냉장고, 오래된 문짝, 빗자..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대전시 주민생활 만족도 전국 1위…브랜드 상승 효과

올 10월 대전 주민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9월 27~30일과 10월 27~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 대상 조사(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은 권역별 생활 만족도가 70.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는 전월(67.3%) 대비 3.0%p 상승한 것이다 또 민선 8기 들어 대전 지역 조사에서 70%를 상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대전이 선전할 수 있었던 원인은..

삼성전자, 충남 천안에 반도체 설비 증설한다
삼성전자, 충남 천안에 반도체 설비 증설한다

삼성전자 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12일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와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계로, 웨이퍼의 반도체 칩들을 하나씩 낱개로 자른 후, 칩 외부의 시스템과 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능 D-2…‘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대전서 열린 육군 국제학술대회…사격연습용 장비 ‘관심집중’

  •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 2025학년도 수능 문답지 전국 배송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