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교관 교육 사진. |
부서별 응급처치 교관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병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골절에 따른 부목법, 지혈법, 환자운반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사례를 통해 교육 목적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직접 실습 후 교관요원의 보완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 전시 임무현장 대비를 위한 전투용 응급처치키트 사용법도 함께 교육했다.
정훈실 권도현 소위는 "상황별 실습을 통해 정확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골든 타임 사수를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항공의무대대 비행간호담당 양다경 대위는 "전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19전비 항공의무대대는 향후 전술적 전투부상자처치(TCCC) 교육을 확대 시행해 전시 상황에서의 장병 생존성 강화 및 처치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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