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독서협회 주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문화원, 화요저널리스트클럽 등이 후원하는 이날 1부 행사는 시낭송가 강현숙의 사회로 전통연희단 도드리 식전공연, 유공회원 표창패 전달, 논산독서협회 소개, 개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논산을 대표하는 여성 통기타 밴드인 블랙캣츠와 뮤지컬배우 김기종,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등이 열창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제1회 가족사랑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도 열린다.
총 180여 명이 참가해 42명이 수상하는 이번 시상식은 대상 1명과 특별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 입선 20명 등이 논산시장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경찰서장, 논산독서협회장 상을 각각 받는다.
한편, 책 읽는 도시 품격 있는 논산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논산독서협회는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인문 감성 토크 콘서트를 통해 책과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깨닫게 하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해 논산시민들에게 책의 중요성을 부각하고자 힘쓰고 있다.
장병일 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해 논산의 행복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오늘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행사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토닥토닥 희망과 위로가 되는 그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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