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열리는 일곱 번째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포스터)<제공=진주시> |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행사는 진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컬 음악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인재즈스테이지, 진주와 남해를 잇는 재즈아트투어&커뮤니티파티, 지역 대표 와인과 함께하는 재즈×와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차세대 재즈 아티스트 육성을 목표로 마스터클래스도 개최한다.
메인재즈스테이지는 이틀간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11월 29일에는 대한민국 라이브의 여왕 '이은미'가 무대를 열고, 청춘의 일상을 노래하는 '나상현씨밴드'와 함께 스페인 플라멩코 재즈 그룹 '로스 오로라'가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이탈리아의 '아라벨라 루스티코 올스타 퀸텟'이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1월 30일에는 자유로운 감성을 전하는 '이상은', 대한민국 밴드씬을 대표하는 '데이브레이크'가 무대를 빛낸다.
유럽의 독창적 재즈 사운드를 전하는 'ELP'와 진주 출신 뮤지션 '허주'의 특별한 공연도 이어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기대를 모은다.
플라멩코 음악과 댄스를 선보이는 남성 5인조 '로스 오로라'와 스위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뮤지션 Engu Song이 이끄는 'EUROPEAN LATIN PROJECT'가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진주국제재즈페스티벌 티켓은 인터파크와 전화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나 사무국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