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전기버스)보급<제공=진주시> |
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경상국립대학교에 연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정책 지원, 기후변화 대응 모델 개발, 조사·연구, 교육·홍보 활동을 담당하며, 오는 11월 '제1회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30억 원 예산으로 수소차 165대, 전기차 1130대를 보급한다.
2021년부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해 올해까지 6204대를 보급하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와 매연저감 장치 지원 등 40억 원 규모 사업도 시행 중이다.
올해까지 경유차 2만 2000여 대 중 약 50%를 친환경차로 전환했다.
진주시는 2025년부터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는 비용을 지원해 안전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선제 대응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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