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봉사동호회 '함께하는 세상', 연탄 나눔 봉사활동<제공=진주시> |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 35명은 근무를 마친 후 봉사에 참여해 오르막길에 있는 가정에 직접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
연탄 수급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나르며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김주희 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원진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원지법 진주지원 직원들은 2011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저소득층 도시락 배달, 장학금 전달, 교도소 도서 기증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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