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2024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개최<제공=진주시> |
이번 공모전은 7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돼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건전한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초등학생 이상 진주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제출했다.
올해의 선정 도서는 《딴생각 세탁소》, 《감염 동물》,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이끼숲》 등이다.
284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정준우(촉석초 6), 중·고등부 임민영(진주중앙중 2), 일반부 조미나(충무공동) 씨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 6명과 장려상 11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작들은 진주시립도서관에서 발간하는 '석류알' 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문집에는 수상작과 함께 시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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