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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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종합대상

SNS 혁신으로 공공 소통 선도

  • 승인 2024-11-08 14:0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경상남도홍보어워드5관왕
경상남도홍보어워드5관왕<제공=경남도>
경남도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소통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경남도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포함해 ▲인터넷소통대상 광역지자체부문 ▲소셜미디어대상 광역지자체부문 ▲디지털콘텐츠대상 영상부문 등 4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공공 소통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24 대한민국SNS대상' 광역지자체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에서 경남도의 SNS 채널은 생동감 넘치는 고품질 콘텐츠로 공공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버버튼을 획득한 경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는 '섬띵스페셜' 시리즈를 통해 경남의 섬들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주무관이 간다', '10초컷', '시네마틱 경남'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남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경남도 인스타그램도 감각적인 사진과 릴스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매주 문화행사를 소개하는 '한뼘문화', 도정 소식을 전하는 '실시간 경남' 등 채널 특성에 맞춘 공감형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경남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홍보에 활용해 혁신적 콘텐츠를 제작했다.

AI가 작사, 작곡, 노래, 영상을 제작한 '그 AI 작사, 그 AI 작곡' 시리즈와 제철 음식 추천 레시피 '제때한끼' 시리즈는 공공 홍보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도 온라인 홍보 캐릭터 '벼리'는 친근한 도정 소식을 전달하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민간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지원하고 있다.

장수환 경남도 홍보담당관은 "올해는 10초컷,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등 파격적 시도를 통해 효과적 홍보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경남도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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