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재활운동실 힐링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 전국
  • 당진시

당진시보건소, '재활운동실 힐링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과 가족에게 가을을 선물하다

  • 승인 2024-11-08 07:39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 힐링나들이(1)
힐링나들이 모습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11월 7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을 위한 특별한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인 '힐링나들이'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해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식물을 감상했고 '가을워크#(샵)'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증장애인 참여자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제란 건강증진과장은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분들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자연을 즐기며 활력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지방시대엑스포, '지방시대'는 오는가
  2. [사설] '윤 대통령 회견', 변명 아닌 성찰 있어야
  3. "규제 완화 필요"… 대전산단 활성화에 행정당국 도움 절실
  4. [소방의 날] 후송 거절에 무너지는 마음 "고맙다" 한마디에 다시 한번
  5. 법원 홈페이지 접속 '불통' "디도스 공격 의심"
  1. [세상보기]의사의 업무상과실치상죄 입증
  2.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대전시, 대전산단 문화 선도 산단 추진
  3. 세종교육청 2025년 현안 과제 산적...예산·정책 안배는
  4. 교장 판단따라 당직실무원 휴게시간 '제각각'… "교육청 차원 객관적 기준 필요"
  5. 서지원 대전서구의원, '노루벌 반딧불이 서식지 보전' 토론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①] 충청 공약 용두사미 되나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①] 충청 공약 용두사미 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일로 정확히 반환점을 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각종 연설이나 각 지역을 찾을 때마다 '지방시대'를 강조해 왔다.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도심융합특구 등 이른바 지방 4대 특구 추진이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 반면, 거대 반도체 클러스터를 수도권에 몰아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정원을 확대하는 것을 감안하면 말로만 지방시대를 외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백년대계를 짊어져야 할 충청권은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가. 중도일보는 '윤석열..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6. 대전 중구 대흥동 네일숍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숙원 사업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그림 나왔다

충남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나왔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타재)에서 고배를 마신 뒤, 김태흠 충남지사가 중단 없이 더 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4개월 만에 나온 결과물이다. 충남도는 7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서산시·태안군 관계자,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관계자, 가로림만 어촌계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해양생태공원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해양환경공단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종합계획' 발표, 발제, 종합토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