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 청사 전경 |
서산시와 K-water 서산권지사는 8일 오전 서산시 일원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보령댐 광역 상수도 서산계통 공급 이상 사고로 인해 일부 수용가에 단수 조치 된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K-water 서산권지사에 따르면 7일 오후 10시 20분께 보령정수장의 서산계통 홍성가압장 공기밸브가 노후화로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산시 고북면 일대를 비롯한 주변 아파트 3천120가구가 단수됐으며, 시내 전 지역으로 단수 가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대산읍 석유화학단지 일대는 비상 급수를 시행 중"이라며 "오후 3시께 까지 복구공사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단수 작업을 완료하겠으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와 K-water 서산권지사는 이와 관련 현재 단수지역에 차례로 물차를 배치해 용수공급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며, 고객들이 병물 및 물차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산권지사 서산수도센터(041-661-0351, 0352)로 연락하면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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