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교통약자 수능생 우선배차 |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특별교통수단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워 고사장까지 이동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센터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고사장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교통약자 등록고객이 아니더라도 일시적 사고로 휠체어를 이용 중이거나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우선 배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차량 이용이 필요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11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031-526-7755)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기본 10Km 1,500원(할증 5Km당 100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신경철)은 "수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노력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며 "몸이 불편한 수험생이 평온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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