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오른쪽)이 7일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한 뒤, 박종태 대표이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는 이날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 원(보장 42억 원, 옵션 8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
심우준은 2014년 2차 지명(전체 14번)으로 kt에 입단해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심우준의 통산 성적은 1072경기 타율 0.254, 275타점, 156도루(도루 성공률 0.788)다.
한화는 "심우준의 합류로 현장에서 원하는 빠른 발과 작전수행능력을 지닌 안정적 유격수 자원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손혁 단장은 "심우준은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 가능한 꾸준함과 안정적인 수비로 내년 시즌 센터라인 강화의 주축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피치클락 도입으로 인해 출루 시 상대 투수에게 압박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팀에 다양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우준은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화 이글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FA 선수로 한화 이글스 선수단에 합류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팀이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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