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평화기념관 관람 사진. |
이번 방문은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이뤄졌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한 유엔참전용사들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직원들은 먼저 유엔참전용사들을 위한 묵념으로 참배를 시작했다.
이어 해설사의 안내로 기념관을 둘러보며 반기문 전 총장이 재임기간(2007∼2016년) 동안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주화와 메달, 일대기 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했다.
특히 세계문화체험실에서는 연꽃, 칠보화병, 매 조각상, 올림픽 성화, 목각 인형, 은제 하프 등 각국을 대표하는 희귀 작품들을 살펴봤으며, 유엔사무총장 집무체험실에서는 단체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전시 관람을 통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세계평화 기여도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자유와 평화수호라는 유엔정신과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며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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