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7일 연암대 육근열 총장을 비롯한 기획처장, 사무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증평을 찾았다.
이들은 먼저 김득신문학관에서 스마트팜 교육, 행정 지원 등 협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사항을 논의하고 증평에 적합한 스마트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방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 인삼문화센터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지역과 농업특화대학이 상생해 농촌 공간과 농·특산품을 연계한 체험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영 군수는"이날 연암대와 논의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팜을 비롯한 차세대 농업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에서 설립·지원하는 연암대는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WCC),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SCOUT) 인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및 스마트팜 선도대학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