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산학협력단-인천수산자원연구소, ‘블루카본 관련센터 설립 ’업무협약

지·산·학·연 협력 지역혁신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와 '블루카본 공동연구 및 관련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대는 BK21, 대학중점연구소 등 블루카본 관련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시 블루카본 소재 발굴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블루카본 이용 가능 연구 및 해양생태계 보전 추진, 블루카본 연구를 수행할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등이다.

해양학과 김장균 교수는 "이번 협약은 블루카본 국제 공동센터 설립의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인천 수산자원연구소와 함께해온 연구를 바탕으로 블루카본 연구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전환을 발판 삼아 해양을 매개체로 한 지·산·학·연 협력을 더욱 실현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카본 연구·개발이 지역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