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 삶의 질 증진 및 보다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2025년 주요정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고된 115건의 시책사업에 대해 사업의 중요도, 시급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4건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규시책사업은 시정 슬로건인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과 국방수도 완성을 목표로 정책자문단 자문과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분야별로 보면 소통·협력 분야 24개 사업, 안전·도시 분야 16개 사업, 교육·복지 분야 22개 사업, 문화·체육 분야 11개 사업, 경제·환경 분야 21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계룡대로∼국도 1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 ▲순환버스 시범사업 구축 ▲건강한 숲 쾌적한 쉼터, 향적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자연친화적인 대실근린공원 조성 ▲K-웰니스(Wellness) 도시 선정 추진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개최 ▲팥음식 상품화 지원 ▲AI 통합 학습돌봄 서비스 구축 ▲납부 세금 사용정보 안내 서비스 제공 ▲보건소 스마트 음압기 시범운영 사업 등이 있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보다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 삶의 질 증진은 물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갖춰가고자 한다"며 "계룡시가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