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미래의 과학자를 키우다!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

  • 전국
  • 충북

제천에서 미래의 과학자를 키우다!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

- 어린이들에게'과학에 흥미와 재미를 심어줘'-

  • 승인 2024-11-07 09:3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2
붙임 :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 사진아빠! 과학관에 놀러 가자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 이 올해 신설한 프로그램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총 13회가 운영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가해 어린이들에 게 과학에 흥미와 재미를 심어줬다.

이번 사업은 어려서부터 과학을 실험으로 익히고 탐구하는 기초과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과학 기술과 미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제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박서이(명지초1)학생은"자동차 만드는 것이 꿈인데 여기에 와서 자동차를 아빠랑 엄마랑 만들 수가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아빠랑 같이 실험을 하면서 과학이 더 좋아졌다"라는 등 호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함께 참여한 박서이 학생의 학부모는"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고, 배우기 어려운 체험을 중소도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재단에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아이가 어려운 과학실험을 하고, 자동차를 만들고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과학 체험 교실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는 학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매우 감동받았다"라며 "앞으로 AI와 과학 분야에 더 흥미 있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김영기 대전경실련 고문 30년 회원 공로패 받다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사설] 지방시대엑스포, '지방시대'는 오는가
  5.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1.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2.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3.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4.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5.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헤드라인 뉴스


"일제 월평공원 금 광산 광복 전 폐광, 폐석만 남아" 증언

"일제 월평공원 금 광산 광복 전 폐광, 폐석만 남아" 증언

대전 도솔산 월평공원의 금 광산이 광복 전에 이미 폐광되었고, 광복 후 현장에 작업장 하나 보이지 않고 폐석만 남아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6일 일제강점기 금 수탈 현장이었던 월평공원의 수직갱도와 동굴형 갱도에 대한 주민 설문 과정에서 광복 직후에 금광을 목격한 원로를 만날 수 있었다. 서구 정림동 명암마을에 거주하는 박남원(88) 옹은 중도일보와 만나 광복 전에는 채굴이 이뤄지는 쪽으로 얼씬하지 말라는 어른들의 당부가 있었고, 광복 후 갔을 때는 폐석이 동굴 입구에 쌓여 있을 뿐 다른 시설물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박 옹은 "..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서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부산과 인천은 2002년과 2014년 각각 아시안게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오르며 지구촌 축제의 장을 열어낸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 하계 대회로 계보를 이었다. 다음 바통은 충청권이 받는다. 12년 만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이 공동 유치하면서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개최 시점까지 1012일(2년..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사건의 28.6%를 차지하는 자전거 절도, 이의 72.5%는 청소년이란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이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등 그동안 경찰 활동의 성과는 분명했으나 자전거 절도는 늘 아킬레스건으로 부각됐다. 112 신고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