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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병원에서 5일 진행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서 전달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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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병원에서 5일 진행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서 전달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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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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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
충남 서산시가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응급·보건 의료 기반 확충에 나섰다. 서산중앙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를 24시간 수용할 수 있게 됐으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화 보건기관으로 운영된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중앙병원이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산중앙병원은 기존 서산의료원과 함께 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는 이를 위해 보건소 내 TF팀을 구성하고 충남 및 중앙응급의료센터와 협력해 평가위원단의 종합평가를 통과했다.
또한, 김 소장은 9월 30일 개소식을 가진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센터는 동문1동과 2동, 수석동 등 동부지역의 건강증진 거점으로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재활과 치매관리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및 영양관리, 금연 등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 습관 실천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의료 공백으로 인한 지역 내 응급 의료 기반의 확충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응급의료센터 지정은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보건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 이번 조치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의료센터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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