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통한옥 건물이 모여있는 전주 전통한옥마을에서 피해자들은 문화 이색체험으로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했다. 또 전통적인 한옥 생활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등 긍정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범죄피해자는 “행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였다”며 “다음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수진 지청장과 신형철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위로하며 “하루라도 빨리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일상 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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