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와 가족 초청 ‘힐링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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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와 가족 초청 ‘힐링캠프’ 운영

논산지청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심리적 안정 및 상처 치유하는 계기 마련

  • 승인 2024-11-07 08:1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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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전수진)과 (사)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범죄피해의 아픔으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범죄피해자와 가족 23명을 초청해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5일 전통한옥 건물이 모여있는 전주 전통한옥마을에서 피해자들은 문화 이색체험으로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했다. 또 전통적인 한옥 생활을 체험하고 관람하는 등 긍정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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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범죄피해 이후 일상생활에서 긴장과 외상후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여유로움을 갖게 하고 마음의 문을 열어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범죄피해자는 “행사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당당하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였다”며 “다음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수진 지청장과 신형철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위로하며 “하루라도 빨리 마음에 안정을 되찾아 일상 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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