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밧줄 놀이 운영 모습 |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송하종)은 11월 5일 면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11개 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숲 밧줄 놀이와 공동체 놀이'운영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숲 밧줄 놀이는 나무 혹은 기둥을 활용한 공간에서 밧줄과 매듭을 활용해 그네다리·버마다리·밧줄다리·그물놀이터·그네 놀이터·해먹 등 놀이기구 체험과 황소씨름·민달팽이놀이·꼬리잡기·줄다리기 등 공동체놀이를 합친 생태 밧줄놀이 체험활동이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즐거운 표정으로 활동에 참여한 면천초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줄 다리를 건너고 해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처음에는 균형잡기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적응이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숲 밧줄 놀이 지원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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