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1월 7일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202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부터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으며 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시설(DSC) 9개소에서 매입했다.
올해 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삼광·친들 2개 품종이며 2023년과 동일하고 매입 계획량은 총 1만272t으로 건조벼 6672t, 산물벼 2257t, 가루쌀 1343t이다. 이는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으로 결정하며 지급 방식은 매입 직후 40kg 기준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연말까지 평균 가격에 따른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건조벼 매입 시 삼광·친들 외에 다른 품종이 혼합되지 않도록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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