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5일 아산시보건소와 함께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음주문화 개선과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캠페인 'Health Up'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에는 선문대학교 정도섭 취업·학생처장, 차경숙 선문건강센터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봉사자 40여 명, 아산시보건소 담당자 2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음주폐해 예방"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절주 서명운동 △VR기기를 활용한 안전 음주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음주폐해 예방 정보 코너 △전문가 상담 △마음 안심버스 △음주폐해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 김현진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실감했고, 특히 VR 음주운전 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선문대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마약중독 예방, 금연 캠페인, 음주폐해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중독 관리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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