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산 안전골든벨] "난 벼락치기로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서 보인 재미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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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 안전골든벨] "난 벼락치기로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서 보인 재미난 장면들

  • 승인 2024-11-07 10:14
  • 신문게재 2024-11-08 9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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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산 안전골든벨 첫 문제에서 남들과 다른 유일한 답을 써낸 황이수 학생.
○… 오늘의 안전골든벨 우승자는 두 명?

대회 시작 후 첫 문제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유일하게 다른 답을 써낸 참가자. 쉽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였기에 관람석에서도 '설마, 이러다가 혼자 우승?'이라는 수군거림이 나오기도. 하지만 아쉽게 나 홀로 탈락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뛰어나오는 모습에 모든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한 몸에 받아 또 다른 우승자라는 칭호도.



○… "열혈 벼락치기로 우승한다"

본식 퀴즈 후 패자부활전까지 마친 뒤 본격적인 2부를 앞두고 주어진 쉬는 시간. 화장실도 가지 않은 채 엄마와 함께 벼락치기 하는 한 학생. 열정적인 학습 모드에 여기저기 삼삼오오 다른 학생들까지 모이면서 갑자기 뜨거워진 학구열. 뜨거운 면학 분위기 최초로 만든 학생이 최종 20인에 들기까지는 한 끗 차이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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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으로 나는 부활한다. 댄스댄스"
○… 역시나 나타난 "퀴즈보단 흥이다!"

이번 대회 역시 가장 뜨거운 열기를 보인 곳은 패자부활전. 마치 안전골든벨 문제를 푸는 것보다 '먼저 떨어져 내 흥을 보여주겠어'라는 다짐을 하는 학생이 많은 분위기 조성. 특히 여자 친구들 6명이 둥글게 모여 다소 과격할 정도로 흔드는 막춤으로 장내가 웃음 폭발. 6명 모두 재도전 기회를 얻었지만, 다음 문제에서 빠르게 다른 흥을 찾으러 가.


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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