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꽃정원단지, 가족나들이 명소 ‘인기’

고창군 꽃정원 단지에 만개한 꽃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조성 중인 고창 꽃 정원이 가을철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꽃 정원 조성 TF 팀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창읍 꽃 정원이 가을 시즌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산책 나온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꽃정원단지를 방문한 사람들./고창군 제공

꽃 정원 내에는 반려견 힐링 존, 보이는 라디오 등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공간을 조성했으며 국화, 코스모스와 버들마편초, 백일홍 등이 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모양성 축제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고창 꽃 정원에 방문한 관광객은 5만 명으로 집계됐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꽃 정원 TF 팀장은 "앞으로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를 연계해 쉼과 여유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