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교급식 멘토링으로 영양교사 역량 강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세종시, 학교급식 멘토링으로 영양교사 역량 강화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위한 '지혜 나눔 연수' 성료
축산물 품질관리와 로컬푸드 체험으로 급식 질 향상
이금의 교육복지과장, 멘토링 사업 지속 추진 약속

  • 승인 2024-11-06 19:4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멘토
11월 5일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에 참여한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포크빌 축산물 공판장 현장 견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급식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연수에는 총 23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축산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견학 ▲2024년 학교급식 멘토링 결과 나눔회 ▲천안 우수 향토 먹거리(로컬푸드) 체험 등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며 전문 지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학교급식 멘토?멘티 지혜 나눔 연수로 지식 공유와 더불어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선배, 후배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우수한 세종 학교급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 학교급식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급식 멘토링 사업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 #학교급식 질 향상 #지혜 나눔 연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김영기 대전경실련 고문 30년 회원 공로패 받다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5.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1.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2.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3.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4.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5. 대전대 2학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장학금 발판삼아 인재로 성장하길"

헤드라인 뉴스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역균형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을 비롯해 충남과 충북, 광주, 울산, 강원까지 6개 시·도가 새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각 지역이 강점을 살려 성장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든든하게..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서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부산과 인천은 2002년과 2014년 각각 아시안게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오르며 지구촌 축제의 장을 열어낸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 하계 대회로 계보를 이었다. 다음 바통은 충청권이 받는다. 12년 만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이 공동 유치하면서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개최 시점까지 1012일(2년..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사건의 28.6%를 차지하는 자전거 절도, 이의 72.5%는 청소년이란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이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등 그동안 경찰 활동의 성과는 분명했으나 자전거 절도는 늘 아킬레스건으로 부각됐다. 112 신고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