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서 만나는 '쥐라기가든'...중생대로 시간 여행

  • 문화
  • 문화 일반

국립세종수목원서 만나는 '쥐라기가든'...중생대로 시간 여행

서울대 고생물학자와 함께 공룡탐구...비바리움 마스터와 시현 콘서트
어린이 위한 쥐라기가든 가족체험 프로그램...신비한 고대 생태계 체험

  • 승인 2024-11-06 17:4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1. 쥐라기 가든 어린이 관람객 사진
한 아이가 쥐라기가든 가족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수정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특별전시 '쥐라기가든:식물의 탄생과 진화'와 연계한 해설 프로그램 진행 소식을 알려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5일까지 가족과 함께 중생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이성진 고생물학자와 함께하는 공룡탐구 ▲국내 최초 비바리움 마스터와 함께하는 비바리움 시현 콘서트 ▲국립세종수목원 안병주 대리의 박쥐란 여행과 목부작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쥐라기가든 가족체험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쥐라기 가든 교육을 통해 고대 생태계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향후 관람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관람객에게 고대 생태계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국립세종수목원 #쥐라기가든 #해설 프로그램 #고대 생태계 #교육 서비스

2.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원실장 강의사진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김영기 대전경실련 고문 30년 회원 공로패 받다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5.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1.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2.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3.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4.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5. 대전대 2학기 장학금 전달식 개최 "장학금 발판삼아 인재로 성장하길"

헤드라인 뉴스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세종, 충남·북 등 6개시·도 기회발전특구에 신규 지정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지역균형발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히 창출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2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을 비롯해 충남과 충북, 광주, 울산, 강원까지 6개 시·도가 새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의미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며 “각 지역이 강점을 살려 성장을 추진하고 정부가 이를 든든하게..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기획]2027 충청권 하계 U대회 성공 개최로 대전 브랜드 가치 높인다

서울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부산과 인천은 2002년과 2014년 각각 아시안게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에 오르며 지구촌 축제의 장을 열어낸 바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로 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는 1997년 무주·전주 동계, 2003년과 2015년 각각 대구와 광주 하계 대회로 계보를 이었다. 다음 바통은 충청권이 받는다. 12년 만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이 공동 유치하면서다.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대회 개최 시점까지 1012일(2년..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범죄의 28%는 '자전거'...시민 협력 절실

세종시 절도 사건의 28.6%를 차지하는 자전거 절도, 이의 72.5%는 청소년이란 점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협력을 강조하고 나선 배경이다. 경찰은 자전거 절도 예방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5대 범죄가 11.4% 감소하는 등 그동안 경찰 활동의 성과는 분명했으나 자전거 절도는 늘 아킬레스건으로 부각됐다. 112 신고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에서 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질서 위반 사범에 대한 단속과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 활동을 벌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수능 대박’…간절한 기도

  •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미국 대선에 쏠린 관심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