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지방보훈청장, 중부개발처장, 대전자원봉사연합회장이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된 주거지에 방문해 보훈가족과 기념촬영 중인 모습. |
대전지방보훈청장과 중부개발처장,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은 지난 11월 1일 주택 내 도배·창호 교체·방역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된 보훈 가족의 주거지에 방문했다. 주거환경 개선 현장점검,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원을 받은 보훈 가족 A(67)씨는 "노후된 창호로 인해 곧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었는데, 도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의 주거개선 등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이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영예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협업을 통한 일상 속에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중부개발처는 지난해 대전지방보훈청과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예우 증진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 가족들의 노후주택 보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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