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드림 장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을 장려하여 지역 인재로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2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동구는 서류 심사 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인천 동구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저소득층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저소득층 기준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장 또는 동장 등이 추천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학생이다.
김찬진 이사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여 건강한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드림 장학금을 신설했다"며 "학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드림 장학생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및 (재)인천동구장학재단 홈페이지 '2024년도 희망드림 장학생 선발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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