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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놀이공원 조성의 타당성과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추진위원, 한국자치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연구원은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사업부지, 도입시설, 배치계획 등을 검토하고, 놀이공원 조성의 타당성을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놀이공원의 방향성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청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이달 내로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청양의 수려한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최고의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연구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사업은 청양군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청양군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랭킹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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