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9일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문화관광재단,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 9일 개최

공주 아트센터 고마 및 공주한옥마을 일원서

  • 승인 2024-11-06 10:53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윷놀이 축제 개최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11월 9일, 아트센터 고마 및 공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전국 윷놀이 축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사업으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으로 지정된 윷놀이 문화의 전승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시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주 지역의 윷놀이 보존·전승을 위해 노력해 온 전통윷놀이보존회와 힘을 합쳐 사업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윷놀이 축제는 윷의 날(11. 11.)을 기념하여 11월 9일로 정해졌으며, 일반적인 말판윷놀이 외 공주 지역에서 널리 행해진 진치기 윷놀이, 셈윷놀이, 보리풍년 윷놀이, 윷두기 등 이채로운 경기 종목과 소윷, 콩윷, 밤윷 등 다양한 윷을 전시하고 윷놀이 체험 등 부대행사가 열려, 일반 시민은 물론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윷놀이를 널리 알리고, 윷놀이가 살아 숨쉬는 전통으로 우리 삶 속에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이번 축제에 참가할 수 있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내 알림마당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사설] 성심당-대전농기센터 '밀밭 협약' 주목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5.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1.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2.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3.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4.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5.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헤드라인 뉴스


정비사 구하기 ‘하늘의별’… 기술자 없어 차량 뺑뺑이

정비사 구하기 ‘하늘의별’… 기술자 없어 차량 뺑뺑이

대전지역 자동차 정비업계가 청년층의 외면 속에 고령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년층 유입이 미미한 가운데 숙련된 기술자의 연령대도 높아지면서 충분한 기술을 갖춘 정비소가 부족해 폐업이나 차량 떠넘기기 현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5일 대전자동차전문정비협동조합에 따르면 대전 자동차 정비업은 50~60대 고령 정비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30대 이하 청년 정비사가 희박해 업계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정비 업체의 쇠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동차 정비를 희망하는 학생이 줄어들면서 관련 학과도 폐지되..

굴 파고 돌 날랐을 조선인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굴 파고 돌 날랐을 조선인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속보>=대전 도솔산 월평공원에 일제강점기 금과 은을 채굴한 수탈의 상처뿐 아니라 당시 동원돼 굴을 파고 돌을 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의 손때 묻은 흔적도 여럿 발견돼 주목되고 있다. 바위 밑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을 정성껏 가꾼 샘터와 그 아래 잘 조성된 웅덩이 모두 동원 근로자들의 휴게 시설이었을 것으로 보이고, 화장실로 쓰였음 직한 자리도 발견되고 있다. <중도일보 11월 5일자 1면 보도>5일 다시 찾은 대전 서구 월평동의 갑천습지에서 산책길을 따라 10분 걸으면 누군가 정성을 들여 만든 샘터를 만나게 된다. 바위 밑에서 샘솟는..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들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가 올해 3분기 내내 추락하고 있다. 당장 먹고 입고 쓰는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지수가 하락한다는 건 그만큼 삶의 팍팍 하단 뜻으로,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대전 소매판매액지수는 104.9로, 2023년 3분기보다 2.6% 감소했다. 지역 소매판매액지수는 2024년 1분기 -0.5%로 마이너스에서 시작해 2분기 4.4% 내려앉아 3분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추석명절 등 소비가 활발하게 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