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는 5일 증평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8일까지 열리며,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껏 키운 100여 점의 국화 분재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대국, 석부작, 목부작 등 국화 분재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홍성애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국화전시회를 찾아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는 힐링의 시간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20명 이상이 활동 중인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는 매년 국화전시회뿐만 아니라 야생화 작품 전시, 다도 및 족욕 체험 제공 등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 실버야생화연구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통해 지역 사회에 자연과 예술의 조화를 선사하며,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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