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 승인 2024-11-06 11:30
  • 신문게재 2024-11-07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포스터
보령시는 관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 빈집 포함 모든 거처로 약4만305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보령시의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이인행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조사는 보령시의 가구와 주택에 대한 보다 정확한 통계적 정보를 수집해 향후 인구·주택 정책 및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콜센터(080-2024-2024), 보령시 통계상황실(930-342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굴파고 돌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2. [사설] 성심당-대전농기센터 '밀밭 협약' 주목
  3. 2024년 제10회 대전광역자활센터 성과공유회
  4.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5. [사설] 경기 침체에 벼랑 끝 몰린 소상공인
  1. 대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만드나… 설립 위한 용역 신청
  2. [사설]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충남 수출 협약 값지다
  3. "지역창업의 균형 발전 모색을" 충남대 지역 창업생태계 포럼 성료
  4.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5. 목원대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헤드라인 뉴스


정비사 구하기 ‘하늘의별’… 기술자 없어 차량 뺑뺑이

정비사 구하기 ‘하늘의별’… 기술자 없어 차량 뺑뺑이

대전지역 자동차 정비업계가 청년층의 외면 속에 고령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년층 유입이 미미한 가운데 숙련된 기술자의 연령대도 높아지면서 충분한 기술을 갖춘 정비소가 부족해 폐업이나 차량 떠넘기기 현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5일 대전자동차전문정비협동조합에 따르면 대전 자동차 정비업은 50~60대 고령 정비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30대 이하 청년 정비사가 희박해 업계의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정비 업체의 쇠퇴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도 자동차 정비를 희망하는 학생이 줄어들면서 관련 학과도 폐지되..

굴 파고 돌 날랐을 조선인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굴 파고 돌 날랐을 조선인들 흔적 선연…정성 깃든 샘에 화장실터도

<속보>=대전 도솔산 월평공원에 일제강점기 금과 은을 채굴한 수탈의 상처뿐 아니라 당시 동원돼 굴을 파고 돌을 날랐을 조선인 근로자들의 손때 묻은 흔적도 여럿 발견돼 주목되고 있다. 바위 밑에서 흘러나오는 샘물을 정성껏 가꾼 샘터와 그 아래 잘 조성된 웅덩이 모두 동원 근로자들의 휴게 시설이었을 것으로 보이고, 화장실로 쓰였음 직한 자리도 발견되고 있다. <중도일보 11월 5일자 1면 보도>5일 다시 찾은 대전 서구 월평동의 갑천습지에서 산책길을 따라 10분 걸으면 누군가 정성을 들여 만든 샘터를 만나게 된다. 바위 밑에서 샘솟는..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 지갑 닫는다... 대형마트·백화점 판매액지수 '마이너스'

대전 지역민들의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가 올해 3분기 내내 추락하고 있다. 당장 먹고 입고 쓰는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은 지수가 하락한다는 건 그만큼 삶의 팍팍 하단 뜻으로,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대전 소매판매액지수는 104.9로, 2023년 3분기보다 2.6% 감소했다. 지역 소매판매액지수는 2024년 1분기 -0.5%로 마이너스에서 시작해 2분기 4.4% 내려앉아 3분기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추석명절 등 소비가 활발하게 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하늘에 뜬 하트…‘가을은 사랑입니다’

  •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입동 앞두고 기온 뚝…‘외투가 필요해’

  •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 다가오는 추위…‘월동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