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괴산군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으로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인헌 군수는'인구소멸 현 주소와 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주제 괴산의 인구정책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며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2023년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창립을 주도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섰다.
특히'1가구 2주택 중과세 면제'등의 조세 혜택과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정부에 제안해 중앙 정부의 인구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
9월에는 인구 문제에 대한 장기적 해법으로 2030인구정책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저출생 문제와 인구 유입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군은 신혼부부 정착 장려금 및 출산 장려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군은 결혼, 출산, 양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송 군수는"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대한민국 인구정책 1번지 자연특별시 괴산'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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