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경호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단국대병원 장성욱 교수 |
이번 연구는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가 외상성 쇼크 환자의 소생 치료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치료방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이 생존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로 판단됐다.
연구팀은 REBOA의 적용 알고리즘과 즉각적으로 시행되는 손상 통제 수술 또는 시술로 좋은 결과를 도출했고, 이는 환자의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장성욱 교수는 "대동맥 완전 폐쇄가 아닌 부분 폐쇄기법이 많이 사용돼 치명적인 부작용이 없었다"며 "REBOA의 적절한 적용 후 '신속한 손상 통제 수술 또는 시술'이 복강 및 골반강내 대량출혈에 의한 출혈성 쇼크가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의 생존 및 임상 결과 개선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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