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재교육진흥원, 8일 영재교육 심포지엄

학부모·교원·교육전문직 등 300여명 대상

영재교육 심포지엄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원은 11월 8일 오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 심포지엄은 부산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부산영재교육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영재교육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영재교육의 새 지평을 열다! 영재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1부, 2부로 나눠 영재교육 학부모 특강, 국내 석학 초청 강연, 토론 등으로 운영한다.

1부에서는 학부모들 대상으로 한국과학영재학교 최종배 교장선생님의 '과학영재 그리고 영재교육'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선영 교수의 '영재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사회적 재능 공유를 위한 영재교육으로의 전환' 주제 강연과 경상국립대학교 손정우 교수의 '부산 영재교육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손정우 교수를 좌장으로 한 영재교육 전문가·전문직·현장교사 3주체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진병화 부산영재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영재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재교육이 학생의 개인 잠져력을 일꺠우고 자아 성취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