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놀이터는 놀이 공간이 부족한 지역 유아들이 함께 즐거운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연령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주제는 '업사이클링'으로 자원순환 낚시, 깡통 던지기, 병뚜껑 오뚜기 만들기, 폐현수막을 활용한 낙서 놀이터 등이 구성돼 참여 유아들이 놀이에 몰입할 수 있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팝업놀이터는 놀이에 환경 보호의 주제를 접목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런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