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수소기업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수소기업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올 한해 김해 수소산업 성과 공유
지역 수소산업 육성 산학연 교류

  • 승인 2024-11-06 11:2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6(김해수소기업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단체사진
김해수소기업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기념촬영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1월 5일 한림면 아신유니텍에서 김해의 대표 수소기업협의체인 '김해수소기업협의회'의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신유니텍㈜은 수소연료전기차 부품 등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체로 수소기업협의회의 회원사와 함께 김해 수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인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다.

올해 4회째를 맞는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는 김해 수소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회원기업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한 기술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총회에는 협의회 회장사 하이에어코리아㈜ 강태욱 회장, 부회장사 디케이락㈜ 김현수 부회장을 비롯해 김해시 박종환 경제국장,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센터장,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동윤 센터장, 협의회 회원사를 포함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센터장의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 연구기관-수소기업 매칭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2024년 수소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인 협의회 회원사 ㈜캠프티의 연구개발 추진사례 발표 △인제대 글로컬 및 RISE(라이즈) 국책사업-수소기업 매칭에 대한 발표 △신규가입 회원사에 대한 가입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는 회원사 간 정보교류와 더불어 김해시의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기계연구원, 인제대학교, 지역산업체 등의 산학연 협력을 위한 시간이 주를 이뤘다.

한국기계연구원 이근태 센터장이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림 신천산단 '액화수소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관내 수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학연공유협업 김동윤 센터장, 인제대학교 정필승 교수의 글로컬사업 및 경남 RISE 사업의 추진과제 중 수소 등의 에너지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2022년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023년도 전체 선정기업 12개사 중 절반인 6개사가, 2024년도 선정기업 12개사 중 60%인 7개사가 김해시 업체로 선정돼 기업 수요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3.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