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설 지원 협약

지역 어린이 전문 진료 환경 개선

창녕군 창녕서울병원 소아청소년개설 운영지원 업무협약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4일, 창녕서울병원과 소아청소년과 개설 운영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문적인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경상남도 공모사업과 군비를 통해 지원된다.

군은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필요한 전문의 및 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며, 창녕서울병원은 지역 어린이와 부모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현 창녕서울병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이 완료되는 대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아동들이 더욱 편리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