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양평군 문화관광해설사 교류행사<제공=거창군> |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8일 거창군과 양평군이 체결한 우호 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해설기법을 벤치마킹하여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해설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와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을 방문해 양평군 해설사의 안내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양희 문화관광과장은 "거창군과 양평군은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며 "해설사 간 상호 교류로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설 역량을 강화하여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수승대, 박물관, 창포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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