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미곡매입 현장방문<제공=사천시> |
올해 매입 품종은 영진과 영호진미 2개 품종이다.
매입량은 작년보다 12.8% 늘어난 총 4789t으로 공공비축미곡 3862톤(건조벼 3105t, 산물벼 757t), 시장격리곡 927t을 포함한다.
특히 건조벼 매입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 가장 먼저 시작됐다.
사천시는 지난 10월 14일부터 사천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산물벼 757t을 매입하고 있으며, 이 작업은 11월 17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차액은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단, 영진과 영호진미 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 비율이 20% 이상일 경우, 해당 농가는 2025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천시는 농가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비축미 톤백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도 지원하고 있다.
김성일 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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