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교육 사진. |
삼성면 상곡2리 주민들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다. 5일 삼성면 상곡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조광페인트와 우석켐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92세트를 기증했다. 이 소방시설은 상곡2리의 가정집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은 119안전센터에서 10분 이상 떨어진 마을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소방서는 기증식과 함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해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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