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완식(당진2·국민의힘) 의원. |
충남 당진시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립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 의원은 "난지도는 육지와 거리가 불과 1.4㎞에 불과하지만, 다리가 연결돼 있지 않아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선박으로만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지도 발전을 저해하고 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경제성 논리가 아닌 난지도 지역균형발전, 관광 활성화, 주민 불편 해소 등의 관점에서 현수교를 건립하고 이는 반드시 국가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충남도와 당진시는 정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난지도와 도비도를 잇는 현수교 건설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난지도-도비도 현수교 건립 외에 송악 시외버스터미널 신설 사업 추진과정 중 주민의견 청취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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