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4일 호텔 오노마에서 개최된 관광 빅데이터 및 트렌드 기반 '대전 관광 발전 포럼'을 지자체, 학계, 관광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관광공사 |
대전관광공사는 4일 호텔 오노마에서 개최된 관광 빅데이터 및 트렌드 기반 '대전 관광 발전 포럼'을 지자체, 학계, 관광산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전 관광의 현황을 빅데이터로 진단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대전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대전세종연구원 윤설민 책임연구원의 '2022년·2023년 대전 관광객 실태 분석을 통한 대전 관광 현황 진단'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여기어때 강희경 제휴전략마케팅팀장의 '대전,가보자go! 숙박 프로모션 현황 공유', 신한카드 이환 차장의'소비데이터로 살펴본 국내 관광 트렌드 분석(대전 중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일 데이터전략팀장의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데이터 활용방안',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김정아 지사장의 '반려동물 친화 여행 트렌드 분석'을 주제로 대전의 관광 현황과 관광 트렌드를 진단하고 공유하는 발표가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여기어때 강희경 제휴마케팅전략팀장 ▲ 신한카드 이환 차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일 데이터전략팀장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김정아 지사장이 패널로 참여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한 대전의 대응전략과 데이터 기반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정책 수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공과 민간의 보유 데이터를 연계하는 협업 활성화와 데이터의 보완을 통한 고도화로 데이터 기반한 정책이 수립되어야 대전 관광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빅데이터와 관광 트렌드를 기반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대전이 가진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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