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공영 버스터미널 현장 점검 나서 |
4일 이 시장은 "쾌적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터미널은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 등의 역할로 재탄생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공을 앞둔 시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의견을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며 "시는 시민이 터미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 평가를 받아 시설 보완이 필요하여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재건축 사업에 173억을 투입하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 면적 2881.7㎡)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쾌적한 실내 공간 조성과 중층 구조 설계 등 독창적인 디자인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주변 도로의 포장 공사와 전기버스를 위한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사전 전검을 실시했다.
한편 승객들이 머무는 대합실에는 용인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민간 위탁 운영 업체가 선정되면 상가 입점 사업자를 공모한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