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대한난독증협회 현상태 회장의 '난독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난독증이 영리하고 창의적인 개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평가와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됐으며, 이에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어떻게 소통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었다.
이병도 교육장은 "난독증은 개인의 언어적인 어려움으로, 그들을 비난하거나 차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난독증을 지닌 개인들도 뛰어난 능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이들을 존중하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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