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된 증평종합운동장 |
총사업비 386억 원이 투입해 조성된 지역 유일의 종합운동장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과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종합운동장은 400m, 8레인 육상트랙, 140m, 6레인 보조트랙, 천연잔디 축구장, 1365석의 본부석과 조명탑, 전광판 등을 갖춰 국내외 대회와 전문 선수 훈련이 가능한 수준의 종합체육시설로 완비됐다.
10월 25일에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인 3종 육상경기장으로 인증받아 그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군은 종합운동장의 준공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게 됐다.
특히 교통 편의성, 국토 및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전국 및 도 단위 대형경기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자긍심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 생활체육시설인 증평스포츠테마파크를 확충해 스포츠 선진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9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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