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저렴한 서비스 제공 업소

함양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역 내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시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의미하며, 함양군은 현재 14개 업소를 지정해 관리 중이다.

신청 대상 업종은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이다.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함양군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개업 후 6개월 미만인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군은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실사와 평가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최대 8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소는 지역상품권, 운영 물품 등 인센티브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군과 중앙부처 정책에 따른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